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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모정 건립

효우정신과 불굴의 도전정신·개척정신의 계승

1985년, 손도익 회장님은 조상의 도덕과 윤리적 가치가 후대에 이어지기를 바라는 간절한 뜻으로 동은공의 옛 집터에 경모정을 건립하였습니다. 이는 단지 한 채의 정자를 세우는 일이 아닌, 불우재(不尤齋) 공의 효우정신과 더불어 불굴의 도전정신과 개척정신을 상징적으로 계승한 문화적 유산의 창출이었습니다.

손도익 회장님은 스스로의 노력으로 자립하여 기업을 일으킨 뒤, 자신의 뿌리인 고향과 조상에 대한 예우를 언제나 가슴에 품고 있었습니다. 그는 불우재 공의 ‘온갖 난관에도 좌절하지 않고 하늘을 원망하지 않으며’ 부모와 형제를 공경하는 ‘효우정신’을 실천의 덕목으로 삼았으며, 이러한 정신을 후세에 전하고자 직접 경모정 건립에 나섰습니다.

경모정은 단순한 정자 이상의 의미를 지닌 공간입니다. 손도익 회장님은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윤리 덕목과 인간됨의 도리를 잊지 않고자 이 공간을 ‘새 시대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하였습니다. 실제로 그는 “효우는 사람됨의 뿌리다”라는 철학 아래, 조상의 덕을 기리며 후손들에게 윤리와 효의 가치를 일깨우는 공간으로 경모정을 활용하고자 하였습니다.

손도익 회장님이 남긴 경모정은 그가 살아온 길과 후대에 전하고자 했던 정신의 결정체입니다. 손도익 회장님의 불굴의 도전정신과 개척정신, 그리고 효우사상은 경모정에 오롯이 담겨 있으며, 이는 기업인이자 한 인간으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상징적 공간입니다.

孝友

 

후락정 건립

나눔 경영의 실천

손도익 회장님은 “베푼다는 것은 어떠한 대가를 바라지 않아도 음덕으로 남을 것이다”라는 철학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오신 분입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부산 동래구 온천3동에 건립된 ‘후락정(後樂亭)’입니다.

1981년, 자신의 환갑을 맞이하여 성대한 잔치를 여는 대신, 그 비용을 사회에 더 의미 있게 쓰고자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 건립을 결정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모여 쉴 수 있는 공간, 후락정이 세워지게 된 것입니다. 총 40평 대지에 지어진 현대식 건물인 후락정은 장기, 바둑 등 오락시설을 갖추고 귀한 TV까지 설치하여 노후의 편안한 일상을 지원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울타리를 따라 심은 나무들과 곳곳에 놓인 긴 의자는 어르신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정성껏 꾸미기 위한 손길이었습니다.

또한, 후락정 준공식 이후 직접 식사를 대접하고, 개관 이후에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전하는 등 손도익 회장님은 그 누구보다 나눔 경영을 적극 실천하였습니다. 이는 경로(敬老)와 효우(孝友), 그리고 미풍양속을 이어가고자 한 손도익 회장님의 마음이 함께 담겨 있는 것입니다.

後樂

 

도덕정사 건립

사원에 대한 강한 애정과 공영정신

손도익 회장님은 “기업의 이익은 사회와 함께 나누는 것”이라는 신념 아래, 산업보국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삶을 실천해오신 분입니다. 그 대표적인 실천 사례가 바로 강원도 삼척시에 건립된 ‘도덕정사(道德精舍)’입니다.

경동탄광을 운영하던 시절, 손도익 회장님은 갱도에서 목숨을 잃은 순직자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생전에 고된 삶을 살아온 이들을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는 마음에서 약 5천여 평의 부지를 매입하여 도덕정사 건립을 추진하였습니다.
도덕정사는 순직자 합동위패를 정성껏 모신 명부전(冥府殿)을 중심으로 조성되었으며, 매월 음력 18일 지장재일에는 순직자들의 영령을 위로하고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기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도덕정사는 단지 추모 공간에 그치지 않고, 직원들에게 정신적 휴식과 위안을 제공하는 공간이자 공동체의 유대감을 되새기는 장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부처님의 제자라면 이웃이 도움을 청하지 않아도 먼저 주변을 살피는 것이 도리”라는 마음으로, 연밥 나눔터가 주관이 되어 경동광업소 직원들과 함께 소외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 햅쌀과 연탄, 생필품 등을 나누어 드리는 나눔을 실천하였습니다.

손도익 회장님은 세월이 바뀌어도 “사람을 중심에 두는 기업, 지역과 함께하는 경영”이 변하지 않기를 바라며 이 공간을 남기셨으며, 오늘날 도덕정사는 직원을 생각하는 공존공영 정신과 나눔의 철학이 오롯이 살아 숨 쉬는 상징적 장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往生

 

동암장학회 설립

최고의 인재 육성과 희망 나눔의 장학 실현

손도익 회장님은 배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는 것이 단순한 자선이 아니라, 사회를 더욱 밝고 건강하게 만드는 길이라고 믿으신 분입니다. 이러한 철학은 장학 사업을 통해 실현되었습니다.

초창기 장학 사업은 1978년 단구초등학교 출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매년 성적이 우수한 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를 꾸준히 후원하였습니다. 이후 그 뜻을 영구히 계승하고자 1995년 ‘재단법인 동암장학회’가 설립되었습니다. 동암장학회는 2005년부터 경주시 전역으로 장학 대상을 확대하였으며, 2025년 상반기까지 총 1,778명의 학생에게 33억 565만 3천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습니다. 이는 지역 인재 양성에 중요한 기반이 되었습니다.

동암장학회는 ‘덕성을 바탕으로 한 인재를 찾아 육성한다’는 설립 목적 아래, 단순한 성적 위주의 선발이 아닌 진취성과 개척정신, 그리고 협동심과 애향심을 겸비한 인재를 발굴하고자 하였습니다.

손도익 회장님은 효도와 우애, 그리고 근면성실을 중요한 가치라고 믿으셨으며, 장학 활동을 통해 그 철학을 구현하고자 하였습니다. 손도익 회장님은 배움의 기회가 곧 미래를 여는 열쇠라고 생각하시며, 많은 학생들에게 “젊은이여! 뜻을 가져라, 뜻을 세우는 자만이 성취하리라!(有志者 事意成)”는 믿음을 전하고자 하였습니다. ‘동암장학회’의 설립은 단지 경제적 지원을 넘어, 바른 인성과 따뜻한 가슴을 지닌 인재를 길러내고자 한 손도익 회장님의 깊은 뜻이 담겨 있는 사업입니다.

育成

 

사원복지 실현

새마을금고 설립

1970년대 초, 도시의 서민들과 근로자 다수는 고리채에 의존한 채 무절제한 생활을 이어가는 경우가 많았던 시기입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손도익 회장님은 사내 생활지도과를 설치하고, 고리채 정리 운동을 펼쳐 사원들의 삶을 개선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를 구체화한 실천이 바로 ‘새마을금고’의 설립입니다. 직원들에게 저리의 대출을 제공해 고리채 상환을 돕고, 이후에는 자금 운용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조직으로 성장시켰습니다. 그 결과 사원들의 삶의 질은 눈에 띄게 향상되었습니다.

사원주택 보급

직원 복지의 가장 절실한 과제는 ‘주택 문제’였습니다. 손도익 회장님은 1976년, 무주택 사원들을 위한 주택단지 건설을 결심하였고, 같은 해 부산 명장동에 20세대 규모의 주택을 완공하여 무상으로 제공하기 시작하였습니다.

1980년대에도 이어진 사원 주택공급은 그 뒤 주택단지 건설로 발전하여, 부산의 명장동과 온천동에 주택이 단지화되는 규모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사내 학자금 지원

손도익 회장님은 전 임직원 자녀에 대한 학자금 지원을 시작하였습니다. 새마을금고와는 별개로, 고등학생 및 대학생 자녀를 둔 가정에 학비를 직접 지원함으로써, 직원들의 교육 부담을 덜어주었습니다.

그는 점차 학자금 지원 규모를 확대하였고,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더욱 두텁게 지원함으로써 공존과 상생의 경영철학을 실현하였습니다. 이는 단순한 복지를 넘어 직원 가족의 미래까지 함께 책임지는 나눔 경영의 모범 사례였습니다.

共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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